86 송창식-참새의 하루(한국음반 1986.11 HKR HC-200300)
 발매: 1986-11-00
 기획사:박승인
 레코딩스튜디오:한국음반 스튜디오 

  
 



 
Tracks 
 Disc 1 
 1. 참새의 하루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4:05 
    <이 곡은 87 아름다운 노래대상에 선정됨>
 2. 선운사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4:01 
 3. 담배가게 아가씨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4:22 
 4. 비오네 (작사:한성숙 작곡:송창식)                3:55 
 5. 님이여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2:59 
 
 Disc 2 
 1. 침묵을 듣는이여 (작사:한성숙 작곡:송창식)   3:09 
 2. 거진 거진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3:36 
 3. 윤동주의 십자가 (작사:윤동주 작곡:이건용)   4:03 
 4. 무제1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4:56 
 5. 나라사랑 이웃사랑(건전가요)                      2:40

 

 
 

[Staff]
Violin: 김동석외 여러분 
Key Board: 이호준, 변성용 
Bass: 조원익, 신현권 
E. Guitar: 최이철, 최춘호 
Folk Guitar: 송창식
Drum: 유영수, 김희연 
Synthesizer: 조동진 
꽹가리.징.가야금: 송창식 
대금: 황규일 
피리: 황규남
편곡: 송창식 
녹음: 윤원준 
기획: 박승인

                                        [녹음곡으로 다소 음질이 떨어짐을 양해바랍니다]

 
[1986 송창식-참새의 하루]A02 A03 연속듣기
 
[1986 송창식-참새의 하루]A01,A04,A05,B01,B02,B03,B04 연속듣기
 
 


 


[강헌이 만난 우리시대 가수] 송창식편중 참새의하루와 담배가게아가씨 평가 일부소개


 그는 이미 초기에 최인호의 노래말을 토대로 '꽃,새,눈물'이라는 트로트의 현대화를 기획한 바 있으며 83년 앨범에 이르러서도 '목련'이라는 간결한 소묘의 세계에 트로트를 끌어들여 천의무봉의 솜씨로 녹여 낸다.


이 5음계 2박자의 애상과 영탄을 극복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이 다음 앨범의 '참새의 하루'에서 집대성된다. 그에게 트로트는 버리고 싶은 유산이 아니라 그 속에 들어가 한계를 돌파해야 할 그 무엇이었던 것이다.

그는 광대가 되기를 억지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광대가 어떤 모습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여기엔 수용자들의 기호에 아부하기 위해 기웃거리는 천박함도 없고 그렇다고 과잉의 자의식에 포박된 현란스런 제스처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송창식 디스코그래피(음반 리스트)의 최대 성과는 한국적 록이 과연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에 대한 확고한 증명인 86년작 '담배가게 아가씨'일 것이다. 70년대 초반 '밤눈'이나 '새는'같은 노래에서 드러나듯이 자연에 대한 순결한 동경에서 그 기초를 닦은 그의 푸짐한 서정성은 결코 값싸지 않은 해학과 익살을, 또 다른 한편으로는 결코 피상적이지 않는 연가(戀歌)를 분만하게 한다. 별 다른 주석이 필요치 않는 '담배가게 아가씨'가 들려준 이야기의 유쾌한 자유로움과 16비트의 리듬을 마음대로 분절해 나가는 장인정신이야말로 오늘의 대중음악가들에게 사표가 될 만하다.



[송창식을 추억함] 출처: http://kr.blog.yahoo.com/pleamore/6176.html 에서 펌

포크는 물론이고 트롯트와 가곡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으로 새로운 해석과 시도를 하던 송창식은 86년 '참새의 하루'와 '담배가게 아가씨'가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완성하게 된다.
한국적 롹음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신중현님의 시절 부터 고민해왔던 음악계에 신선한 해법의 단초를 제공했던 '담배가게 아가씨'는 가사의 해학성은 물론이고 형식의 자유로움을 시도하는 과감함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완숙미가 더해지며 진정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송창식의 음악은 이 앨범을 끝으로 20년이 넘는 긴 침묵에 들어갔다.



 
[supersang]

송창식의 마지막 (현재까지는) 정식음반이다. 이제껏 내는 앨범마다 적어도 두 세 개 이상의 히트곡을 만들었는데 이 앨범도 예외는 아니다.
이곳에는 70년대에 불렀던 <고래사냥>에 버금가는 인기를 몰고 다니는 <담배가게 아가씨>라는 재미있는 걸작품이 들어있다. 재미있는 가사에 장난기 넘치는 특유의 창법인데 곡도 상당히 이색적이고 unique하다. 그리고 그의 노래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electric lead guitar의 현란한 연주가 간주 부분과 엔딩 부분에 두드러진다. 그리고 <참새의 하루>는 얼마나 인간적인가. 이 노래 또한 트로트를 그의 특유의 작곡법에 접목시켜 현대판으로 상큼하게 변화시킨 경우 인 것 같다. <거진거진>이란 노래도 좋은데 별로 알려지지 않은 노래가 되 버렸다.
 
또하나의 명작이라 할 수 있는 좋은 가사에다 간결한 가락의 <선운사>는 자신이 직접 여자 합창단과 함께 화음을 넣었는데 그 가사를 가만히 들어보면 은근히 슬픈 구석이 많다. 옥에 티라면 기타솔로 간주사이에 나오는 아가씨들의 예쁜 목소리 "있나요~" 부분인데 없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박준흠]

출처 http://www.subweird.net/sub/a_article/9806/stext_10.htm

송창식 참새의 하루 : 1986 / 한국음반
세션 : 키보드 - 이호준, 변성용, 조동진 / 베이스 - 조원익, 신현권 / 기타 - 최이철, 최춘호, 송창식 / 드럼 - 유영수, 김희연


60년대 말 윤형주와의 듀엣 트윈 폴리오로 대중음악계에 데뷔한 그는 70년대 솔로 활동시<그대 있음에>, <새는>,<토합산>같은 곡들로 인기를 얻었던 뮤지션이었다. 75년 대마초 파동으로 상당수의 뮤지션이 활동 정지를 당했을 때는 살아남은 뮤지션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아티스트로 대접을 받았던 가수였다. 80 년에 발표한 <가나다라> 같은 곡으로 전국민의 호응을 받았고, 당시 지식인 사회에서 사랑을 받았던 진보적인 월간지「뿌리 깊은 나무」(지금의 '말' 과 '리뷰' 의 중간 성향의 잡지였음) 에서도 인터뷰를 할 만큼 전 계층에서 무리 없이 좋아하였던 가수였다. 그런 그가 86년에 낸 이 음반은 트로트, 가곡, 국악, 록을 '헤쳐 모여' 시킨 작품이었다. 타이틀곡<참새의 하루>는 20마디에 불과한 선율과 리듬으로 트로트적인 질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장음계의 4번째와 7번째 음을 없앤 5음계의 곡을 만들었다. 그리고 <담배 가게 아가씨>는 최이철의 기타 세션이 빛을 발하는 록 음악이고, 그로서는 시험적으로 시도한 곡이지만 결과는 한국적인 록 음악으로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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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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