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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은 원점으로 돌아와 새출발을 다짐하는 자리...

송창식이 어떤 표정으로 오늘을 맞을까 궁금했습니다

가까운 친지들만 부른 자리였습니다.

흰벌님과 저는 주로 오늘의 주인공의 사춘기적 친구들과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국악교육신문 경남지사장 무변 오찬국님
인천 제물포고둥학교 교장 박종조님...
그리고 미술가 염동진씨 부부님...
모두들 중고교때의 일 이 삼등을 다투던 친구들...

어렸슬적에 같이 다닌 제물포 고등학교 자랑이 나옸습니다
숲속에 자리한 학교였답니다.
학생들이 숲속에 나가서 공부하자하면 늘 그말을 따라주셨었다는 선생님들...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있슬수 있스니 아예 눕지는 말고 제각기 편한 자세로...
시험때면 시험지를 나누어주시고 선생님이 아얘 교실을 나가시는...학교..(개교이래의 전통,,,)
그런데도 낙제생이 몇명식 매년 생기더라는 학교...

자율과 양심...(홀로 서기...)

송창식은  박종조교장님과 같은 농구부...

그래서 노래할때 송창식의 귀는 저어기 높은 구름위를 두루 살피나 봅니다...

자작 작사 작곡 노래...

소년기가 맑디 맑아 결코 품위를 저바린 가락을 읊지 않았던 그 입니다.


그가 세상을 한바퀴 돌고 다시 갓난 아기가 되었습니다

꼭하려던 말을 록시 주차장에서의 작별순간에 손을 잡고 그에게 전했습니다.

이건 정말 소중한 경험을 갖춘  아가의 탄생이 아니겠냐고...

************

돌아 오는 길도 흰벌님이 일산 호수공원 근처까지 태워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 강변의 목련 벗꽃 수양버들을 보면서 문득 제가 말했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사람의 성에 대한 본능은 줄어드는게 아니지 않겠느냐고...
그랬드니
흰벌님이 바로 이렇게 받으셨습니다.
나무는 고목이 되는 바로 그전해에는 어김없이 있는 힘을 다해 화사하게 꽃피우고... 한껏 열매를 맺는법이라고...

흰벌님괴 헤어진 다음 호수공원을 낀 차로변에서 벗꽃을 보았고 석양도 보았습니다.
눈부신 일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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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천블로그에서 펌]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aick&folder=1&list_id=7828456&page=

[댓글모음]
mulim1672
우리시대의 風流歌人 송창식 님이 주갑을 맞으셨군요. 좀 더 그 분의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었으면... 빙그레 웃으며 노래하는 그 모습이 선합니다. 2007.04.09 20:00

똘강
언젠가는 우리들의 블로그 작은 음악회에도 나와줄 것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2007.04.09 20:10

흰벌
선생님 덕분에 생각지도않았던 별밭에서 자알 놀다 왔습니다. 아직도 정신이 혼미하니 정신 차리려면 두어날 더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2007.04.09 20:22

똘강
흰벌님...서둘르지는 마세요...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2007.04.09 21:00

rhjeen0112
흰벌 님 말씀은 모든 게 시같은 정감으로 들립니다....ㅎㅎㅎ 2007.04.10 18:27
 
리니
고래사냥을 처음 듣던 날의 전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2007.04.10 03:21

똘강
어제는 어딘가 측은한 느낌...딧모습이었습니다...*^^* 2007.04.10 03:25
 
뿔따구
조영남씨가 어제 라디오에서 그러더군요, 머리 하나도 없다고.. 그 양반 말조심 좀 해야 하는데 2007.04.10 16:36

똘강
ㅎㅎㅎ좋은말 할 여유가 동이 났나봅미다...그제는 왔다가 20분도 안되서 돌아갔습니다.급한 또 다른 약속이 있었던지...ㅎㅎㅎ
2007.04.10 18:12

 rhjeen0112
정말 노래하는 가인 송창식..우리 시대의 별이기도 했습니다...^^ 2007.04.10 18:29

똘강
누구를 흉내내지도 않은... 자기가 타고난 소리로만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2007.04.10 18:45
 
서니베일체리
선생님의 마음은 늘 청춘이셔서 자랑스럽습니다 2007.04.14 10:31

똘강
체리님...체리같은 청춘이면 더욱 좋고요~~~ㅎㅎㅎ 2007.04.14 11:24
 
蘭香
축하 축하 축하 드려야겠네요...그리고 그런자리에 참석하신 똘강 선생님이 너무 부럽습니다....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항상 혜맑은 그의 웃음에 회갑이란 나이를 찾을수 없네요....저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트윈폴리오의 그모습의 창식이 형이 있답니다....^^건강하게 노래하는 모습 오랫동안 보기를 희망합니다.....^^ 2007.04.14 16:34

똘강
소증한 동시대인중의 한사람이지요...어즈것 흐른 세원입니다...*^^* 2007.04.14 21:50
 
미문
그러지요. 세월이 아련하겠지요. 다 같이 묻어온 삶이니요. 흔얼거리어요. 한번쯤이라는 노래를요. 이 노래로 예전에 대상 받으시엿나 잘...
늘 건강하시고 회춘하시길 바라며... 2007.04.15 22:33

똘강
미문님...주인공을 대신헤서 감사올립니다...*^^* 2007.04.16 00:01
 
kimcy48
60년대 중반 무교동 세씨봉 다방에서 주간한국의 "성점감상실 "프로를 진행하시던 똘강선생님, 그리고 그 근처를 배회하던 송창식, 그가 회갑이라. 참 세월이 빠르구나. 나 역시
그 나이니,, 2007.04.20 12:54

똘강
kimcy48님...그때를 달고 오셨습니까? 새 노리를 듣고 음악감상을 적어내면 선발해서 지면에 이름과 학교를 밝혀주던 그 주간한국 성점감상실...나중에는 시인들도 모시고
자작시낭송...서정주님도 오셨섰지요~~~^^ 2007.04.20 13:22
 
kimcy48
그리고 보니 40년전 이야기군요. 그때 세씨봉 커피 한잔이 얼마였더라? 2007.04.20 13:13

똘강
30원이었던가요 40원이었던가요...그때 저의 동양tv pd 로서의 초봉이 1만8천원이었는데...그때가 41년전 1966년도였습니다...반갑습니다. 2007.04.20 13:25
 
창식사랑운영자
좋은글 감사드리면서 송창식님을 좋아하는 팬모임인 창식사랑회원들을 위하여 1-4편을 펀글 하겠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주소는
http://www.songcs.net 입니다 2007.06.06 22:44

똘강
기꺼히...바칩니다...*^^* 2007.06.07 00:06

흐르는 물
송창식 님이 벌써 환갑을 맞으셨군요. 아직도 한창이던 그모습으로 기억되는데...., 축하드립니다. ^^ 2007.04.09 18:08

똘강
한바퀴를 돌아 이제 다시 아가입니다...*^^* 2007.04.09 20:21
 
흰벌
살뜰한 후기 고맙게 읽었습니다. 2007.04.09 20:23

똘강
닥치는대로 엮었습니다...^^ 2007.04.09 20:55
 
서니베일체리
송가수님은 살이 많이 쪗습니다 ..얼굴에... 2007.04.10 03:28

똘강
좀 빼라 할까요? 서니님의 지적사항이라하고...^^ 2007.04.10 03:33

 mulim1672
市井眞法界 古世是師家 一環大活輪 貿碍太平歌 송창식님에게 보낸 축하 휘호인가봅니다. 世世是師家에서 世世자가 제가 알고 있는 초서가 아니라 저리 쓰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앞자가 古자로도 보여서요. 선생님 화기애애한 즐거운 자리의 회갑연이었습니다. 2007.04.09 20:24

흰벌
수연송을 손수 지어 붓으로 쓰고 뜻풀이까지 해주신 참 멋진 스님이셨습니다. 2007.04.09 20:28
 
흰벌
어제의 흥겨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2007.04.09 20:25

똘강
아직 현장에서의 느낌이 안개속인데 밀리는것 같아 약간 무리하게 서둘렀습니다.^^ 2007.04.09 21:02
 
dlbaram
벌써 환갑이시네요.. 노래를 들어서는 아직 이십대 같으신데...축하를 드립니다. 2007.04.09 22:34

똘강
천성의 소리지요...게다가 단전호흡으로...*^^* 2007.04.10 02:10
 
서니베일체리
선생님의 보라빛 타이가 휘날리는 그 젊음이 멋져요 2007.04.10 03:26

똘강
록시 정문앞입니다...봄햇살이 따끔했고..비사리 강바람도 때마침...이었습니다.*^^* 2007.04.10 03:36
 
은하수
우리 학창 시절 젊은 오빠가 벌써 그리 되었네요^^ 2007.04.10 08:30

똘강
은하수님...무상입니다...*^^* 2007.04.10 11:37
 
브라이트
수연송에 눈이 반짝 커졌습니다.(<--얘가 수연이거든요..ㅋㅋ) 2007.04.10 09:44

똘강
브라이트님...그애는 날때부터 환갑이었네요...대단한지고~~~ㅎㅎㅎ 2007.04.10 11:40
 
rhjeen0112
정말 가족같은 지기들의 모임같아 보기 좋습니다....^^ 2007.04.10 18:42

똘강
이심 전심... 같이한 그자리가 좋았습니다.*^^* 2007.04.10 19:06

흰벌
선생님이 꼼꼼히 감칠맛 나게 써 놓으셔서제가 덧붙일 말이 없을 듯 합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2007.04.09 20:29

똘강
흰벌님 글을 가리다가 혼자 먼져 오라잇 하였습니다...작은 음악회 구상을 서둘르느려구요...^^ 2007.04.09 20:52
 
mulim1672
한시대를 풍미한 대가수의 주갑을 조촐히 기념하고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자리, 우리 모두 축하해야할 자리라 생각됩니다. 2007.04.09 20:39

똘강
무림선생님...(주인공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2007.04.09 20:54
 
푸른날개
작은 음악회.. 송창식.. 듣고 보고 싶습니다. 많이 많이 기대 됩니다. 똘강선생님~홧팅~^^ 2007.04.09 22:01

똘강
*^^* 2007.04.10 02:23
 
lilac
그 곳에서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생생하게 기록해 주셔서 저도 귀퉁이 한 자리 차지 한듯 하네요 송창식씨의 노래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하네요...아 참 제 블로그에도...^^*
http://blog.joins.com/lightjoo/7819745
2007.04.09 23:33

똘강
방금 다녀왔습니다...beautiful !입니다.*^^* 2007.04.10 02:24
 
피케노
송창식씨의 회갑이라고하니 벌써 그의 나이가 ..... 축하합니다. 맑고밝은 그의노래가 들리는듯합니다.. 2007.04.10 05:25

똘강
이날은 송창식 노래부르지 않고 듣기만 하고 있섰습니다. 2007.04.10 11:23
 
만유
송창식씨! 제 기억속에는 아직도 트윈 폴리오의 그 송창식인데.....벌써 회갑이라하니....새삼스런 감회가 저 혼자만은 아님은 그 누구도 세월을 비껴 갈 수는 없음을.....모쪼록 내내 건강하시고 언제까지나 우리들 모두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가인 송창식으로 자리하기를 기원합니다. 2007.04.10 11:09

똘강
만유님...송창식 개인의 생일 일순잔치가 얼마나 많은 시림들의 세월을 덧 없게 하는지요...반가우면서 아려오기도 했습니다.^^ 2007.04.10 11:35
 
하얀그림자
(1), (2), (3), (4).. 누군가의 머언 얘기만으로 다가오는 게 아니군요..ㆀ 스스로는 과연 무엇을 이루어 놓을 것인가!? 그저 부끄럽지 않기만을... '소중한 경험을 갖춘 아가의 탄생'이란 가르침, 念頭에 새기고 가옵니다. 2007.04.10 11:58

똘강
제가 몹시 그를 사랑 하나봅니다...그는 송창식만이 아니옵고...ㅎㅎㅎ 2007.04.10 12:19
 
마셀
한번쯤... 어릴 때 참 많이 따라서 불렀습니다..송창식님 늦게나마 회갑을 축하드려야지요.^_* 2007.04.10 12:38

똘강
지난 세월 우리의 귓속을 무상출입한 그 소리의 주인공입니다. 2007.04.10 12:46

똘강
bukim123님...듣는 청중의 숨결이 너무 맑아서 가수가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노래를 부르는...그 무대에 꼭 서보고 싶어하는 그런 작은 음악회이고 싶습니다. 2007.04.10 14:33
 
푸돌이
70살이 아직 안되신 분들께는 생일잔치날을 축하하지 말아야되지 않을까요? 송창식님에게 '60년동안이나 오래 사셨으니 축하합니다~' 그러면 되겠나요? 요즘 세상엔 60살이면 아직 얼라죠...적어도 똘강쌤 정도는 사셔야 축하란 말이 어울릴 것 같네요. 송창식님도 쌤도~~100歲까지 無病長壽하세요."(^..^)" 2007.04.10 15:36

똘강
푸돌이님은 퍽 나이테에 관심이 많으시네요~~~그게 마음에 걸리시면 그 자체가 위험신호입니다. ㅎㅎㅎ 2007.04.10 16:12
 
rhjeen0112
선생님의 회갑연 스케치가 넘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가수 송창식 님의 무운과 건강을 비옵니다...!!! 2007.04.10 18:46

똘강
고샅길님...감사합니다...*^^* 2007.04.10 19:09
 
아저씨
살뜰한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자선의 밤 이란 행사를 하면서 출연 가수로 송창식 씨 등을 섭외하러 다니던 생각이 나는군요 결국 혼성 듀엣 "바블껌" 밖에 성공 못했지만....송창식, 이장희 제가 특히 좋아 하는 가숩니다. 2007.04.12 19:00

똘강
아저씨님께서 고교시절에 자선의밤 건으로 가수섭외를 다니셨다~~~ㅎㅎㅎ 대단하셨네요~~~*^^* 2007.04.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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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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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충길 2010.05.27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 건강하셔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2. Favicon of http://songcs.tistory.com 팬더54 2010.05.27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나이를 잊은듯 목소리는 더 짱짱하시데요. 오래도록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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