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지음 | 문학동네
285 쪽 | 2003년 03월 발행

책소개

『동정 없는 세상』으로 제6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박현욱의 두번째 소설.작품은 80년대 중반의 고등학생들을 그리고 있는데 그 당시는 모든 게 치열했던 시기, 특히 입시경쟁은 '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제목 '새는' 그런 상황에서 의미를 갖는다.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하고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가는 '새'는 그 시절의 젊은이들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루지 못한 아쉬움들이 가득한 소설.

목차 보기
rewind
1. 사랑이야기
2. 나의 기타 이야기
3. 그리운 축제의 그 밤
4. 사랑
5. 한 번쯤
6. 좋아요
7. 맨처음 고백
8. 한 걸음만
9. 그대 있음에
10. 잊읍시다
bonus track.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11. 새는
stop | power off

해설 - 이미지에 대한 몰입, 사춘기의 외디푸스적 위기를 돌파하다 / 김동식(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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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2001년 <동정없는 세상>에서 10대들의 성의식을 밝고 가볍고 건강하게 그려내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동정…>처럼 밝고 경쾌한 문체로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안긴다. 1967년생인 작가는 정확히 자기 세대를 위한, 다시 말해 1960년대 후반에 태어나 1980년대 중·후반에 대학을 다녔던 386세대를 위한 추억의 자서전을 썼다. 소설 각 장의 제목은 그가 어렸을 적 들었거나 불렀을 노래의 가사이고, 내용은 그 노래 속에 담았을 추억의 사연들이다. 추억을 담은 11개의 CD 트랙을 되감아 재생하면서 소설은 ‘천둥벌거숭이로 좋았던 그 시절’ 어느 고등학생의 유치하고도 순수한 삼각관계를 탐험한다.
Posted by 팬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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